변해가는 외모, 굳어가는 몸. 그녀는 이제 겨우 26살.. 점점 다가오는 이별에도 완치를 믿으며 곁을 지키는 남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 병원 24시 | KBS 20040812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변해가는 외모, 굳어가는 몸. 그녀는 이제 겨우 26살.. 점점 다가오는 이별에도 완치를 믿으며 곁을 지키는 남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 병원 24시 | KBS 20040812

※ 이 영상은 2004년 8월 12일 방영된 [영상기록 병원24시 - 사랑해도 될까요] 입니다.

◆ 다시 희망을 얻고 더 사랑해도 될까요?
온몸이 점점 굳어가 결국 5년내에 사망에 이른다는 병, 전신성 경화증. 이 병을 앓고 있는 옥화씨는 이제 겨우 26살이다. 설상가상으로 옥화씨의 경우 전신의 피부는 물론, 식도와 폐 등 내부 장기까지 빠르게 경화가 진행되고 있다. 심한 기침으로 다시 찾은 병원, 폐 침범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한 의료진은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권한다. 폐에 경화가 진행되었다는 것은 심각한 증상으로 생명단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옥화씨와 유진씨는 최선의 판단을 해야했다.
변해가는 외모와 온몸이 굳어가는 고통으로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옥화씨 곁엔 3년 전 처음 만나 결혼까지 약속했던 유진씨가 있다. 아름다웠던 여자친구가 흉하게 변해가지만 그녀의 완치를 믿으며 정성을 다해 옥화씨의 곁을 지키는 유진씨. 점점 다가오는 이별의 현실, 가족의 반대와 갈등으로 비록 심신은 지쳐가지만 옥화씨 곁에는 오직 자기밖에 없다는 걸 알기에 유진씨는 더욱 굳은 각오를 한다.
옥화씨에게는 세 가지 소원이 있다. 가정의 안정과, 14년 전 헤어진 부모님의 재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 병이 찾아오면서부터 옥화씨는 거의 외출이 없었다. 관절사용이 수월치 않아 걷기가 힘든데다 숨이 차올라 여행은 꿈같은 애기였다. 이번에 유진씨는 옥화씨가 이룰 수 없는 두 개의 소원 대신에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기로 했다. 그리고 옥화씨에게 선물할 반지도 샀다.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은 다시 희망을 얻을 수 있을까?

#소원 #희망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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